
2025년 부활절은 언제?
2025년 부활절은 4월 20일 일요일입니다.
부활절은 매년 날짜가 달라지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활절은 ‘춘분 이후 첫 보름달 다음 첫 일요일’로 계산됩니다.
2025년의 춘분은 3월 20일, 첫 만월은 4월 13일이었고, 그 다음 일요일인 4월 20일이 바로 부활절입니다.
즉, 고정된 날이 아니라 해마다 달라지는 기독교 주요 이동절기 중 하나이며,
이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로,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부활절의 의미
부활절은 단순한 종교 행사가 아닙니다.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난 생명’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날이며, 새로운 시작, 회복, 희망을 뜻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날을 전후로 교회에서는 부활절 감사예배, 연합기도회, 성찬식, 세례식, 음악회 등이 열리고,
일반 시민과 비기독교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퍼레이드나 문화축제가 많이 열립니다.
부활절의 전통 상징물로는
• 흰색(순결),
• 달걀(부활과 생명의 상징),
• 토끼(다산과 희망),
• 백합꽃(순결과 부활의 생명)이 있으며,
각종 행사에서도 이런 테마가 꾸준히 등장합니다.
전국 부활절 행사 소개 (2025년)
1. 광화문 부활절 퍼레이드 & 거리축제
올해로 3회차를 맞는 한국 부활절 퍼레이드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시민 참여형 축제입니다.
주최는 한국교회총연합, CTS기독교TV이며, 정부와 서울시의 공식 후원도 받고 있습니다.
일시 : 2025년 4월 19일(토) 10:00 ~ 20:00
장소 : 광화문광장 및 세종대로 전 구간
메인 슬로건 : “빛으로 다시 일어나라”
예상 방문객 수 : 30만 명 이상
프로그램 구성
오전 : 각 교단 부스, 생명존중 캠페인, 어린이 부활 체험존
오후 : 부활절 주제 퍼포먼스 (믿음·사랑·소망 3부작 공연)
퍼레이드 : 전통 복식, 부활 주제 플로트 차량 행진, 시민 합창단
저녁 : 대규모 음악 예배, 광화문 야경 속 찬양 콘서트
이 행사는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 종교와 문화를 아우르는 시민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2025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올해 연합예배는 특별히 기독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열릴 예정입니다.
일시 : 2025년 4월 20일(부활절 당일) 오후 4시
장소 : 서울 광림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주관 : 한국교회총연합, 72개 교단 연합
주제 : “부활, 회복, 창조”
특징
국내 최대 규모의 초교파 연합예배
대형 성가대와 오케스트라 동시 진행
기독교 각 교단 대표 목사들의 공동 메시지
난민, 다문화가정, 해외 선교사 초청석도 운영 예정
이 연합예배는 매년 교단을 초월하여 한국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상징하며,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3. 지역별 행사 요약
부산 : 광복로 대형 부활달걀 조형물 설치 + 영도동산 찬양제
대구 : 동성로 교회연합 퍼레이드 + 청소년부 부활 찬양 버스킹
광주 :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부활 메시지 캠페인
제주 : 제주성당 부활 성야예배 + 달걀 나눔 봉사활동
수원·인천 : 연합찬양제 및 기독교 문화 부스 전시
※ 대부분 행사에서는 지역교회 중심으로 성찬식, 세례식, 부활절 기념 떡 나눔 행사가 열리며,
비신자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와 음악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결론 요약
정리해보자면
2025년 부활절은 4월 20일(일요일)이며,
부활의 의미를 기념하는 전국 규모의 종교·문화 행사가 대대적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 퍼레이드를 포함해, 각 지역 교회 및 단체에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 체험행사, 기념예배가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기독교 14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해로서 역사적 의미도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음속에 희망을 다시 세우고 싶은 분이라면,
올해 부활절 행사는 그 출발점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